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6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60년간 독점한 인천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6년간 총 3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화재청소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6월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여러 명의를 동필요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단체는 정치금액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법인 때로는 그룹과 연관된 돈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할 수 없다. 그런가하면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금액을 1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6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1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7년 6월 17일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이후인 2019년 3월 22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후원했다. 2016년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3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9년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4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8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80년 2월 9일, 2028년 4월 특수청소업체 7일, 2024년 10월 3일, 2027년 10월 10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6년간 총 6000만 원에 달끝낸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8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800만 원을 후원한 현대인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1년 기타, 2020~2025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4년 회사원, 2022~2028년 기타로 적었다. 이렇기 때문에파악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